" AI와 함께 하는 의료 미래"- 경희대 MBA 의료경영 세미나
- 작성자 경영대학원(국문)
"AI와 함께 하는 의료 미래"
2025년 11월 1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오비스홀 111호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 MBA 주최로 열린 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의료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국내 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아래는 각 연자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편집자 주>

● 연동건 교수 – AI가 바꿔놓은 의료기관 사례
연동원 교수는 실제 의료기관에서 AI가 어떻게 도입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영상 판독, 진료 보조, 병원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술이 의료현장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환자 안전성과 진료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는 AI의 역할을 강조하며, 기술 도입에 따른 의료진의 역할 변화도 함께 조명했다.
●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 의료 인공지능과 의료의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인 최윤섭 박사는 AI가 의료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할지를 전망했다. 그는 생성형 AI, 예측 분석, 개인 맞춤형 치료 등 첨단 기술이 의료서비스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기술 발전이 의료 접근성과 비용 절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리적 문제와 규제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함께 제시하며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했다.
● 강성지 MD, 의사과학자 –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
강성지 ㈜ 웰트 대표는 디지털 치료제(DTx)의 현재 상황과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정신건강, 만성질환 관리, 재활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치료제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하며, 기존 약물 치료와의 차별성과 보완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환자 참여도와 치료 지속성을 높이는 데 있어 디지털 치료제가 갖는 장점을 강조했다.
● 김용태 교수 – 의료경영MBA의 미래전략
김용태 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 주임교수는 의료경영MBA의 교육 방향과 산업 연계 전략을 소개하며, 의료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비전과 커리큘럼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희대 MBA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의료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의료경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학술대회와 경영대학원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조수민 메디통대표를 비롯한 3명의 동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