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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태국 의료기관 방문 연수

등록일 2025-10-02 13:57:36.0
  • 작성자 경영대학원(국문)

태국에서 실시되는 의료관광의 장단점과 노하우 직접 경험 계기


[병원신문=정윤식 기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태국의료기관 연수단(김용태 학과장)은 최근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의 BNH병원, 프라마9병원, MNB 의료의약품 등을 방문 연수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에서 20여 명의 재학생은 의료관광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아시아권의 국가인 태국의 지식과 현실을 경험했다.

특히, 현재 태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의료관광의 장단점과 노하우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첫 번째로 방문한 BNH 병원은 127년의 역사와 국제 JCI인증을 획득한 국제적 병원이다.

해외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보완과 의료진의 협력, 원스탑 서비스에 집중할뿐만 아니라 여성과 소아에 전문센처를 갖고 있는 병원인 것.

소아병원의 경우 ‘Well Baby(건강한 소아)’와 ‘Sick Baby(아픈 소아)’의 구별을 통해 소아 환자를 분류하는 부분은 일본의 소아과 시설과 유사했다는 게 연수단의 설명이다.

두 번째 방문한 프라마9병원은 환자유치를 위해 국제마케팅에 힘을 쏟는 태국의 대표적인 병원이다.

프라마9병원은 태국에 거주하는 주재원과 주변국인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의 환자들에게 최상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재활병원 안에 수영장과 아이스룸까지 설치해 환자의 재활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리화를 시행하는 태국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병원투자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MNB Thai사는 보톡스 약제를 유통하는 회사로, 한류의 열풍 때문에 매우 유망한 비즈니스 아이템 모델이다.

연수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배운 의료관광에 대한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태국 비즈니스 모델을 염두에 둘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원우들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한 의료의 질, 서비스 질, 시설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는 재학생들이 모두 의료기관 종사자인 만큼 수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현장경험, 해외의료기관 연수를 매년 재학생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병원협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